농어촌공사가 기상이변, 재난, 경영위기 등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위기관리 대응에 섰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13일 재해재난, 공사사고, 비리발생, 갈등 및 홍보 등 4개 분야, 11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전담부서와 전담자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상황별 위기수준을 사전에 평가하여 위기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둔 위기관리계획을 수립·보급했다.
공사에서 분류한 11개 유형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화재, 공사현장 사고, 해외사업장 테러 등 인위재난, 그리고 비리로 인한 경영위험까지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책과 행동지침이 내용을 이루고 있다.
공사는 ‘위기식별-위기평가-원인파악-대응방안 수립’ 등 4단계 절차로 실시간 위기관리 활동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