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성대)는 지난 15일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양돈산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정기포럼을 열고, 향후 양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회원들이 FMD 현장을 겪으면서 배우고 깨달은 FMD 보고서가 3개 강의로 나뉘어서 발표됐다.
이어 윤용대 피아이씨코리아 부장이 ‘후보돈 환경적응 프로그램의 원리와 실제’, 김진선 발라드동물병원 원장이 ‘흉막폐렴의 농장 박멸사례’, 고상억 선진브릿지랩 원장이 ‘2012 양돈산업 과제와 발전방안’을 각각 소개했다.
양돈수의 현안토론으로는 ‘수의사 처방제의 정착’을 내용으로 해서, 경과보고와 함께 회원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1~2년간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한 ‘FMD보고서’와 ‘PRRS 청정화 원리와 현장적용’ 등 두권의 책이 무료로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