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양돈연구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닻을 올렸다.
양돈연구회는 최근 경기도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제 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신임 임원진을 주축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화순 8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연구회를 운영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아온 회원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민동수 신임회장은 “각종 연구활동과 학술 발표회, 토론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양돈기술의 연구 및 보급은 물론 전문기술 교육과 정책개발에도 나서 한국 양돈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제9기 집행부의 첫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예재길, 이승준, 김태주, 안기홍, 강화순 전임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민동수 회장과 함께 양돈연구회를 이끌어갈 신임 부회장단은 한경대학교 김성훈 교수, (주)씨티씨바이오 권동일 이사, 베링거잉겔하임동물약품 신창섭 상무, (주)비전축산센터 김준영 대표, (주)애그리비젼 허상식 대표이사 등 모두 5명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