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는 올해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6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지난해 처음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1:1 현장방문컨설팅을 올해는 본부와 지부가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발 빠르고, 밀접한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축육종업무지도사업을 확대하는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단체에는 ▲한우 우군능력 분석 ▲근친계수 분석 ▲계획교배용 씨수소 선정 ▲저능력 개체 도태기준 마련 ▲혈통등록 암소 개체별 유전능력평가 등 개량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 한우 혈통 신뢰도 확립을 위해 친자감별을 위한 DNA 유전자 검사량을 확대하고 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농가로부터 컨설팅의 절대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소 온라인 등록 및 계획교배 시스템’을 전국의 축산농가에게 확대 보급하기 위해 각종행사와 교육 때 홍보하는 동시 1:1 현장방문컨설팅과 가축육종업무지도사업 진행시에 시스템을 직접 설치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