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약효·사료효율 개선 검증…쓴맛 줄여 기호성까지

동부한농은 회장염 치료에 효과적인 티아물린 제제 ‘티아가드’<사진>를 출시했다.
‘티아가드’는 사료에 혼합해 쓰는 양돈용 티아물린 제제다. 주성분 ‘티아물린(Tiamulin)’은 회장염 치료에 탁월한 것은 물론, 예방적 효과 또한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티아가드’는 특히 코팅원제를 사용해 티아물린 성분 자체의 쓴맛을 줄여, 미각이 예민한 돼지에 투여하기 적합하다. 더욱이 코팅제로 인해 주성분이 위, 십이지장, 공장 등에서 파괴되지 않고, 회장까지 전달된다. 사료에 혼합투여 시에는 뭉침현상과 가루날림이 없기 때문에 사용편의성이 우수하다.
회사 관계자는 “‘티아가드’는 약효, 기호성, 사료효율 개선 등이 검증됐다. 올 봄 극성이 예상되는 회장염을 두고, ‘티아가드’가 농가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