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는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델라콘사 양돈용 식물추출 사료첨가제 ‘프레스타 에프’<사진>가 지난달 15일 유럽연합 사료첨가제 등록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규정변경에 따라 zootechnical feed additive로 등록하려면, 규정에서 정한 실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프레스타 에프’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유럽연합 연구소, EU위원회와 27개 EU 국가에 의해 수행된 효능, 품질, 안전성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프레스타 에프’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승인받은 품목이 됐다.
델라콘사는 25년 이상 식물추출물 연구를 해오며, 천연 사료첨가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유럽을 비롯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에 천연 사료첨가제를 공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축산식품 시장에서 안전요구가 거세다. 앞으로도 우수한 천연 사료첨가제를 공급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