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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자급, 신바람 일으킨다

원인터내셔널, 2012년형 원형 베일러 McHale F-5600·F-5500 공급 박차

박윤만 기자  2012.03.26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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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F-5600형
간편한 2단 칼날 시스템
 타 기종 대비 능률 25%↑

F-5500형
작물 인입~배출 자동화
 피로감 낮추고 유류비 절감


고곡가 시대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생산에 대한 축산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조사료 생산 장비의 중요성도 날로 부각되고 있다. 
조사료 생산 장비를 수입 공급하고 있는 원인터내셔널(주)(대표 원유중)은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야심작으로 2012년형 원형 베일러 맥헤일(McHALE) F-5600, F-5500레핑기 공급에 주력 하고 있다.
원유중 대표는 “정부의 강력한 조사료 자급화 방침에 따라 조사료 재배 면적 확대와 맞물려 조사료 장비의 기능이 편의성, 작업 효율성 중점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자급화를 넘어 국내에서 생산된 조사료를 가공해 중동과 일본 등으로 수출까지 넘보고 있어 조사료 관련 장비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인터내셔널(주)에서 2006년 아일랜드 맥헤일(McHaIe)사로부터 베일과 랩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퓨전(FUSION)’ 공급으로 국내 조사료 생산 영농법인 및 농가에 새로운 조사료 장비에서 복합형 베일러 바람을 일으켰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신 모델로 프리미엄급 멕헤일 베일러를 공급, 필드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한국시장에서 검증된 F-5600의 빠른 작업 속도와 퓨전의 전자동 시스템이 결합된 더 이상의 검증이 필요 없는 제품이며 McHALE F-5500형은 국내에 공급되는 최강 베일러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형 베일러 McHALE F-5600형은 기존 타 기종 대비 25% 이상 향상된 작업 능률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원형 베일러의 작업능률과 조사료 품질 고급화를 선도할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 감각적이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네트공급시스템으로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장착이 간편하다. 또한 네트의 강도나 크기에 따라 설정변경이 가능하여 네트 공급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큰 폭으로 감소시켜 작업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특히 2단 칼날 시스템으로 15개의 칼날을 각 7개와 8개씩 두 개의 파트로 지정 분리해 사용이 가능하며 칼날이 마모되면 바로 교체 없이 다른 파트의 칼날로 작업이 가능해 작업 시작으로부터 끝까지 절단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5열 구조 픽업 스프링, 픽업롤러로 기존 4열 구조의 픽업스프링에서 5열 픽업 스프링으로 변경된 픽업시스템은 작물의 인입 비율이 4열 픽업스프링 보다 25% 가량 높아져 베일 생산량과 작업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픽업롤러의 장착으로 작물이 한 번에 다량 인입되는 현상을 막아 작업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F-5500의 가장 큰 장점은 F-550의 강력한 성능과 각종 편의시설에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월등히 빨라진 작업 속도이다. 작물 인입부터 베일의 배출까지 모든 작업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작업자의 피로감을 낮추고 작업 능률 향상으로 작업에 소모되는 유류비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 된 보호커버는 내구성이 강한 두 가지의 천연합성수지 CARP로 제작돼 불가피한 충격이나 파손위험으로부터 보호,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제품의 변형과 훼손을 막아준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 된 컨트롤박스는 더욱 커진 그래픽화면을 통해 기존의 컨트롤 박스에서 다소 어려웠던 현재 작업 상황 확인이 가능하고 칼날압력, 네트작업, 칼날위치, 드롭플로워 기능 등을 간단한 조작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향상된 베일 압력 조절밸브는 제품 전면부에 부착해 작업자의 베일압력 설정이 용이하며 기존  F-550,  F-560보다 약 6% 가량 향상된 베일 압력으로 양질의 베일 생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