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사료 시스템 획기적 개선·냉장육 개발
축산발전 기여 동시 사회봉사 앞장서

(주)나람, 돈마루(주) 이범호 대표이사<사진>가 지난달 2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제 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범호 대표는 사회에 봉사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 직원 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대표는 1978년 대한제당(주)무지개 사료 공채1기로 입사해 국내 최초로 사료 벌크운송 시스템 도입과 국내 최초의 팰렛사료 생산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1991년 (주)도드람의 초대 대표이사로 국내최초로 냉장육을 개발해 돼지고기 일본수출 500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04년에는 돈마루(주)를 설립, 벌침맞은 돼지 개발과 직접 운영하는 성지농장에서 무항생제 양돈생산 농장 경기도 1호 인증을 받았으며 동물 복지농장을 만들어 친환경ㆍ친안전 축산물을 생산과 가공ㆍ유통을 하는 수직 계열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주)나람 대표 취임 후에는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자’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매년 2회이상 음악회 관람비, 직원 자녀 대학 학자금, 도서비, 헬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반기별 우수사원 선정 해외 여행 보내기, 전직원이 매년 10㎞ 마라톤에 참가해 평소에 체력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는 등 직원 복리증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 모임 활성화에도 적극적이며 임직원들이 요양병원에 매월 목욕봉사,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근래에는 자선음악회를 열어 모금한 성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