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물 가공·유통 분야의 축산물HACCP발전연구회가 발족된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 29일 중부지원 교육장(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가공·유통분야 축산물HACCP발전연구회 발족을 위한 초청 간담회<사진>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또 대전 및 충남·북 지역 가공·유통분야 HACCP를 지정받은 업체 중 26개업체(27명)가 참석, 기준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축산물HACCP제도 발전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가공·유통 중부 HACCP발전연구회(가칭)’ 발족을 위한 업종별 준비위원을 선출했으며, 5월경에 준비위원 회의 후, 연구회 명칭과 운영방법을 결정키로 했다.
더불어 기준원에서는 연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추진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기준원 본원 및 중부지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민서 중부지원장은 “HACCP발전연구회 등을 통해, 가공·유통분야 관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축산물HACCP제도의 발전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