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2012년도 조합사업운영공개 및 전이용대회<사진>를 열고 3천여 조합원이 하나되어 조합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경쟁력 있는 당진 축산업을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21·22일 당진농업기술센터와 합덕읍 읍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전이용대회에는 그어느해 행사보다 조합원의 참여열기와  관심으로 성황을 이루어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높은 주인의식을 보여 주었다. 차선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전이용대회가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당진축산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진축협은 지난해 전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출금증대운동을 전개해서 20억의 출자금을 증대하고 배합사료 가공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하고 신제품을 개발해서 사상최초로 년 12만톤을 판매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조합은 이날 한우고기를 조합원에게 지급, 한우가격안정화에 앞장섰다.

■당진=황인성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이 내실경영을 통한 조합원지원역량을 강화해서 양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조합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과장급이상 책임자 42명을 대상으로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2012년도 사업계획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전략수립과 초과목표 설정 등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의‘내 가치를 높여주는 통찰의 기술’이란 주제의 외부특강에 이어 부소산 산행을 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지난해는 FMD로 힘들었지만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었다"며 “지난해 거둔 성과와 FMD 위기를 회복한 자신감을 원동력으로 삼아 전국 제일의 양돈축협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5천138억원,총대출금 3천264억원,총예수금4천85억원으로 각각 14.3%, 20.2%, 10.3%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조합은 2012년 경영방침을 ‘미래를 함께하는 양돈축협’에 두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여=황인성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은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본조합 송하지점 대회의실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조합사업 운영공개<사진>를 실시하고 조합사업 운영공개가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권기수 조합장은 “지금까지 조합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조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목표치 이상의 사업성과를 이루어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조합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송하지점 하나로 마트를 개점하는 등 조합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며,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조합의 경영혁신을 위한 각종사업을 추진해 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대사업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안동=심근수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에서는 조합사업 현황보고와 주요사업 추진 내용, 가축질병예방, 협동조합의 이념 및 권리와 의무에 대해 설명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준 결과 사업전반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11억여원의 당기순이익 달성했다” 며 “조합원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영광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3천만원 지원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 자녀중 대학에 진학하는 입학생 50명에게 50만원씩 2천500만원의 입학축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광축협은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조합 하나로마트에서 ‘새봄맞이 파격 할인전’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소비활성화를 통한 산지가격의 회복을 위해 15~3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영광=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