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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미래 주요식량기지” 축산역할 강조

올텍, 서울서 제25회 아태 순회심포지엄

이희영 기자  2012.04.09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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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40년 후 전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현재의 2배 이상의 식량을 생산해야 한다. 때문에 식량을 생산자들은 앞으로 엄청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사료첨가제 기업인 올텍이 지난 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내일의 세계를 바꾸자-수익성 있는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 25회 아시아태평양 순회 심포지엄’<사진>에서 나온 지적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세계 인구는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식량 생산자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며 “이로 인해 농축산업계에 종사자들에게 거는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사료가격 급등 등 불안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을 결합한 여러 전문분야에 걸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향후 아시아가 전 세계 먹거리 생산에 중요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이 세계 최대 사료 생산지로 등극한 것은 중국의 엄청난 성장에 따른 것”이라며 “상위 20위권 내에 중국, 태국, 필리핀, 태국 등 신흥 아시아 국가들이 등장했으며 이들 국가로 인해 아시아가 세계 최대 사료 생산지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텍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을 순회하며 아시아태평양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