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달 27일 본점 강당에서 정진복 농협인천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7기 주부대학<사진>을 개강했다.

이날 제7기 주부대학에는 126명의 주부들이 입학했다. 주부대학은 13주 동안 경제, 건강, 부부학, 노래교실, 인간관계, 생활설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성권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인천축협은 지역사회 여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실현이라는 목표를 갖고 매기마다 큰 호응 속에 주부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사회에서 우리 축협의 역할과 비중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참여의식 확대로 인해 눈부시게 성장되었고 고도의 정보화 산업사회로 가고 있는 초고속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여성들도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1기부터 6기까지 총 686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동창회를 통해 ‘기쁨 두 배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