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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억규모 농촌소외계층 지원기금 조성

10개 협력업체·소시모와 사회공헌 협약

신정훈 기자  2012.04.09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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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10개 협력회사 그리고 소비자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농촌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과 동반 성장의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소비자시민모임 김재옥 회장과 씨제이제일제당, 동서식품, 대상, 동원에프앤비, 엘지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롯데제과, 애경산업, 풀무원식품, 삼일 등 10개 기업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농협 출범 정직 하나로 사회공헌 기금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과 협력기업, 소시모는 협동조합의 기본정신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으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 기금 조성 목표액은 연말까지 총 20억원으로 협력업체는 하나로마트(클럽)에서 해당상품 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농협은 협력업체 적립액의 동일금액을 부담하며, 고객은 사회공헌 상품구매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연말에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