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금산=황인성 기자]

종계장을 운영하는 강성현 금산축협 감사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충남 금산군 부리면 창평리에서 4만수 규모의 부리종계장을 운영하는 강성현 감사는 4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사진>에서 임승한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강성현·노미자 부부는 계열화 사업에 참여해서 규격화된 상품을 출하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선진축산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금산축협이 특허를 보유한 인삼닭·인삼계란을 상품화하기위해 시험사육과 연구 수행은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인삼버섯을 개발하고 양계회원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주도, 기술 등의 정보교환을 하고 있다.
지역축산계 회원으로 가입해서 마을경로잔치와 무의탁노인돕기 등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자연환경보호활동에 남다른 관심으로 자연과 축산이 공존하는 친환경축산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현재 금산축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현 대표는 사료·마트·신용사업을 비롯해 애정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서 조합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강 대표는 남다른 열정으로 금산지역의 친환경축산확산에 전력, 양계회와 품목별 작목반 등 다양한 영농활동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금산축협과 양계농가간의 화합과 일체감을 형성해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충남농어촌발전대상수상을 수상한 강대표는 품목별협의회·금산군자연보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