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대사 증후군에 효과 만점
분만직후 체력 빠른회복
유사 수입제품 가격 절반
분말 TMR사료 첨가 급이

낙농육우협회에서 공급하고 있는 젖소 간기능 개선 및 대사촉진제인 ‘비타에너지’가 낙농가들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최근 ‘비타에너지’를 꾸준히 애용해 온 낙농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신청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타에너지를 급여한 목장에서 FMD 백신 스트레스 감소와 항체 형성을 촉진시키고 있어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낙농육우협회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비타에너지’는 목장에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 주는 케토시스, 지방간증, 유방염, 번식장애 등의 대사 증후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성분인 항케토시스 인자(프로필렌글리콜, 나이아신)와 간기능 개선 및 활력증강제(콜린, 솔비톨)를 과학적으로 처방한 특허기술로 제조돼 젖소의 기호성도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타에너지를 분만직후 급여하면 분만으로 인한 저하된 젖소의 체력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고 허약한 송아지의 경우 대사촉진이 활발해져 정상 체중으로 성장시켜 줌으로써 목장의 경영 손실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비슷한 효능을 가진 수입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절반 수준으로 농가들의 부담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그 동안 비타에너지를 애용하던 낙농가들의 불만은 액상제제인 특성 때문에 전체 우군에 급여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낙농가들의 불편함을 개선해 지난해부터는 전체 우군에 쉽게 급여할 수 있도록 기존 액상제제를 분말제제로 개발해 TMR 사료에 톤당 2~4kg만 첨가하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효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복잡한 유통으로 인한 공급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업체와 낙농가간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