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6일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미래기관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독서경영 선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품평원은 독서경영 선포식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독서를 통한 지식경영을 선포했다.
품평원에 따르면 독서경영은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간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해 기관의 현안을 판단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존중받는 기관의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품평원은 조직문화 슬로건인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기관과 개인의 신뢰문화를 조성하고,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학습해 실용지식을 확대·재생산 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기틀 마련을 다짐했다.
또한 축산물종합정보의 허브기관으로 발돋움해 대내외적으로 더욱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관이 정착하는데 직원들이 지금까지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독서문화의 공유를 통해 변화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기회로 삼아 독서경영을 통해 개인의 성숙과 기관의 발전에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품평원은 창립기념 부대행사로 경기도립공원 수리산 둘레길 자연정화 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직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