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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식자재로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aT센터서 ‘2012 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개최

김은희 기자  2012.04.23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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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축산업 생산자-식품·외식업체 ‘상생’ 주제로
영농조합·대기업 등 128개 업체 234부스 전시

식품 외식 B2B박람회인 ‘2012 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Fisk)’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 1, 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기업형 소비자인 식품 외식업체를 직접 연결, 현장에서의 실거래 및 향후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28개 업체, 234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주제관’이 별도로 마련돼 32개 부스가 추가로 운영됐다.
기업체 부스구성은 총 5개로 구성됐다. ▲지자체 및 영농조합 존(zone) ▲대기업·중소기업 식품제조유통 존 ▲키친이노베이션 존 ▲협회 및 기관 존 등으로 식품 및 외식산업 종사자들이 원하는 식자재를 망라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는 행사 기간 중 리쿠르팅관 운영을 통해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한식특성화학교 4개 학교와 한국음식조리인협회가 참가해 외식업계 구직과 구인을 희망하는 예비 외식업계 취업희망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aT(사장 김재수)는 박람회 기간 중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홍보관’에서는 식품외식기업의 애로를 접수받아 현장에서 해결해 주거나 필요시 심층컨설팅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식품외식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경영·기술정보, 수출마케팅을 위한 해외시장정보도 함께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