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사장 김재수)가 농어업인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예식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aT는 현재 예식장으로 병행 사용하고 있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물론 피로연 식사비, 드레스, 메이크업 등에 대해서도 대폭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결혼식을 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꽃장식, 드레스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aT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수 사장은 “앞으로도 aT의 모든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어업인 가족이나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족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