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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 해외시장 진출로 새로운 50년을”

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 설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박윤만 기자  2012.04.27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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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1962년 4월 24일 설립된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50주년을 맞이한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 50년! 세계로 50년!’을 주제로 농기계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조합50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연과 내빈 소개 및 조합 경과보고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10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4명, 중소기업청장 표창 4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4명 외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상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이 반세기인 50주년을 맞이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으며 현재에는 시장개방 확대와 내수시장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1년 6억800만 달러의 수출을 하였으며 내수시장 침체를 해외에서 새로운 방안제시를 하고 있다”고 해외 수출 산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한국농업의 국제 경쟁력은 농기계가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함께 ‘호미로 시작하여 도리깨로 거두기까지, 트랙터로 시작해서 콤바인으로 거두기까지’라는 표현으로 농기계 조합의 비약적인 발전 표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합은 농기계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전환하여 세계수출 10대 농기계 강국을 달성하고, KIEMSTA(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로 도약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