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비육종, 양돈계열사 GP와 손잡아

이일호 기자  2012.05.07 09:57:30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청미원과 종돈협력 계약…협력농장 12개로 늘어
이달초 입식 마무리…우수 유전능력  인정받아


전문 GP농장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온 (주)다비육종이 이번엔 양돈계열화업체와 손을 잡았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달말 청미원 로하스팜영농조합법인(대표 윤규진)의 관인GP와 종돈 생산협력 계약을 체결<사진>했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소재한 로하스팜 관인GP는 모돈 규모 550두로 철저한 위생방역시스템 구축과 함께 최근에는 최신시설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육종은 다른 협력농장과 마찬가지로 관인GP에 종돈을 공급하고 여기서 생산된 번식용씨돼지에 대한 판권을 가지게 된다. 종돈입식은 이달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다비육종의 협력농장은 모두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다비육종의 한관계자는 “양돈계열화업체로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이 필수적인 브랜드업체에 대한 종돈공급 계약은 다비종돈의 우수한 사육성적과 육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면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전략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국내 양돈업계의 고품질 돈육 생산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하스팜영농조합법인은 청미원의 주요 계열사로 경기북부에서 양돈계열화사업을 운영, 올리브포크와 청미원포크 등 돈육브랜드사업과 함께 푸즈만, 청미원 미트샵 등 프랜차이즈 사업의 전국 시장확대도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