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는 역유전학을 이용한 ND(뉴캐슬병)백신 개발 원천기술과 관련해 지난 3월 23일자로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은 ‘HN 단백질 에피토프(항원 결정부위) 및 변이된 에피토프를 포함하는 ND 바이러스’와 관련된 것이다. 현재 고려비엔피가 판매하고 있는 ‘달구방 엔플러스 생백신 및 오일백신’<사진>의 원천기술이다.
고려비엔피는 또 이번 특허와 연관된 ‘약독화된 재조합 ND 바이러스와 이를 함유하는 ND 백신’에 대해 일본 특허청(JPO)에서 심사 중이라며, 내년에 특허 등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달구방 엔플러스 백신’은 한·미·일 3개국에 특허등록을 마쳤고, 기타 해외 4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달구방 엔플러스 백신’은 국내외 약 2억5천만수 이상의 닭에서 사용되며, 높은 방어력과 안전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