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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축산물 공급…수도권 급식 입지 다진다

팜스코, 하이포크 서울축산물센터 오픈…단체급식 사업 확대

기자  2012.05.09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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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점 사업장 리모델링…가공장·사무공간 마련
1일 5톤 생산 규모, 자동·소음최소화…다품종 생산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하이포크 단체 급식 확대를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3월 28일 하이포크 단체급식 및 수도권 사업 확대의 취지 아래 기존 서울지점 사업장을 리모델링하여  하이포크 서울축산물센터를 새롭게 오픈<사진>했다. 1층은 하이포크 단체급식 가공장으로, 2층은 사무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하이포크 단체급식 사업은 2010년 10월 음성공장내 일 생산규모 5톤의 소포장 가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 현재 경기도 학교급식 40개소에 하이포크 공급하고 있다. 
이후 수도권 급식사업 확대를 위해 같은 해 12월 하이포크 서울 축산물센터의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 약 3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 3월 19일에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1일 5톤 생산이 가능한 단체급식 가공장은 공간 효율성을 높여 좁은 공간에서도 다품종의 생산이 가능하며, 제품 포장라인의 자동화로 리드타임 개선 및 생산성 극대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저소음 실외기를 구축하여 소음을 최소화했고, 전산 DB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HACCP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이포크 서울축산물센터는 부분육 가공단계의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한 단계 발전시킨 portion control meat 생산에 주력할 것이며, 수도권 입지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주)팜스코의 신선식품사업은 수도권 학교 급식으로의 식재료 공급 뿐 아니라 외식 및 산업체 급식의 생산, 가공, 유통 기지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