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대세다<2>
“오직 한길.”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지난 68년 설립 이후, 동물용 백신 외길을 걸어왔다. 44년 역사를 거치면서 중앙백신연구소는 국내 동물용 백신을 대표하는 회사로 우뚝 섰다. 그리고 축산인들에게는 “중앙백신연구소와 함께 하면, 미래는 걱정없다”는 믿음을 굳게 심어줬다.
44년 백신 외길…매출액 15% 이상 연구개발 투자
혼합 써코백신 등 ‘최초’ 수두룩…기술중심 차별화
국제기준 충족 제조시설 보강…해외시장 공략 박차
윤인중 대표는 “중앙백신연구소는 축산인과 한배를 탄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축산산업과 축산인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백신연구소가 축산인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은 단연 기술력 때문이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매출액의 1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중앙백신연구소에는 ‘최초’,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제품이 수두룩하고, 특허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제품면모를 봐도, 중앙백신연구소 기술력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수이샷 써코-원’은 전체 PCV2 바이러스를 항원으로 함유하고 있는 원샷 써코백신이다. ‘수이샷 써코-델타’는 돼지 써코바이러스2형(PCV2), 글래써씨병(HPS),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MH) 등 3가지 핵심질병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혼합 백신이다.
‘수이샷 에이피엠7’은 파스튜렐라성 폐렴과 흉막폐렴을 동시에 예방한다. 톡소이드 백신으로는 국내 유일하다. 이밖에 중앙백신연구소에는 피알알에스, 델타2, ARDT, 올레스, PED, 피콜리, 콜리스틴40 등 가축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제품이 가득하다.
중앙백신연구소는 국내에서 쌓은 높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IPVS 2012 역시, 중앙백신연구소의 세계를 향한 발걸음에 다리를 놓아줄 것이 분명하다. 중앙백신연구소는 IPVS 2012 공식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IPVS 2012에서 첨단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논문과 세미나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뽐낼 계획이다. 세계 양돈인들은 중앙백신연구소 매력에 흠뻑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인중 대표는 “외국에 가면,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미 한국에서 온 다국적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로라하는 세계 기업과 경쟁을 통해, 한국산 동물약품의 우수성을 떨쳐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특히 연구 및 제조 시설라인을 대폭 보강,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1~2년 사이, 중앙백신연구소는 세척·분주 라인, 냉동건조 라인, 라벨기 등을 새롭게 들여놨다.
다음달 완공되는 연구·제조, 물류창고 증설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다. 대량 생산체제를 확충하는 셈이다. 제조시설 GMP 리모델링은 국제적 기준을 만족해 수출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동물건강과 인류행복’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 또한 고객, 전문성,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고객감동 정신으로 똘똘 뭉친 중앙백신연구소. 세계 동물약품 시장을 호령하는 중앙백신연구소 모습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