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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낙농, 농가 동반자 역할 톡톡

사료가격 연이어 8원 인하

조용환 기자  2012.05.16 0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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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세미나 열어 정보제공 앞장

이천낙농은 올해 들어 사료가격을 두 차례 낮추고, 낙농신기술세미나도 두 차례 개최하여 낙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현재 생산하여 회원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TMR사료가격을 지난달 27일 kg당 5원을 낮춘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또다시 3원을 낮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착유1호의 경우 농가도착가격은 kg당 342원이며 공장에서 상차가격은 이보다 10원이 낮은 332원으로 인근 TMR공장의 가격보다 약 20원 정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많은 조합원들이 희망을 하여 이천낙농은 지난달부터 무포장 TMR사료도 생산하여 kg당 350원에 공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가격은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사료가격 인하와 관련, 서동필 대표는 “현금거래로 품질이 우수한 원료를 저렴하게 구입하는데다 임직원들의 수당을 낮추고, 조합원에게 지급하던 학자금과 수당 등을 덜 받는 부분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천낙농은 또 지난달 27일 개최한 낙농세미나가 조합원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에 따라 내달 5일에도 본 조합 2층에서 이은배 낙농컨설턴트를 초청, 하절기 젖소사양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우수농가 사례를 발표하는 등 낙농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