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16일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빨라지는 세상의 길에서 논어를 묻다’라는 주제로 독서토론회<사진>를 실시했다.
서울지원은 동양고전 중 논어를 재해석해 현대인들의 사례에 비춰본 ‘행복한 논어읽기’를 독서한 후 감상문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논어에서 풀이한 평생 학습체계, 삶의 원칙과 인간관계, 직업정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가르침을 토대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논어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무엇이며, 조금 더 논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개인별로 각각의 구절에 비춰 조직문화를 보다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감상문을 작성함으로써 논어의 교훈을 조직문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독서 토론회를 주관한 유무상 서울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논어라는 동양 고전을 통해 소통능력, 비판능력, 윤리의식, 보편적 교양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성숙한 토론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