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상기 상임이사를 비롯해 간부직원들과 1·2기 여성대학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개강식<사진>을 갖고 12주간의 각종 교양과목과 협동조직을 통한 정신, 경제, 실습 및 농협이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함께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는등 다양한 욕구 증가와 변화된 시대흐름에 부응하고자 여성대학의 개강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대구축산농협 여성대학을 이수한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확대시키고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2010년 5월25일 제 1기생 개강이후, 2011년 7월 12일 제2기생들의 개강과 수료식 이후 이날 제3기생 개강식을 갖었는데, 1·2기 수료생과 3기에 입학한 여성들은 대구축협 조합원들로서 각종 조합사업전이용에  솔선수범하며 앞장서 왔는데 여성대학 개강과 함께 한층 더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하며,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아 자신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멋진 여성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구=심근수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사진)은 지난 10일 순정축협 본점 회의실 2층에서 순정축협 제4기 한우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순정축협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농가의 사양 기술 향상은 물론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2개월간 한우대학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순창 및 정읍지역 61명의 한우농가가 참여,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 방안 및 한우개량 그리고 고급육 생산기술, 브랜드의 전략,  질병 예방과 치료, 가축 인공수정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받았다.

이날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정보교환이 요구된다”며 “한우대학을 계기로 더욱 경쟁력있는 농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