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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제품·감동 서비스로 ‘현장 깊숙히’

■In IPVS 2012 리딩 동약기술 /내가 대세다<5>

김영길 기자  2012.05.29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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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MSD동물약품이라고 하면, 아직 낯설게 여기는 축산인이 많다. 하지만, 인터베트라고 하면, 대다수 축산인들이 “잘 안다”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쉐링푸라우 역시 꽤 친숙한 이름이다.

MSD동물약품은 인터베트-쉐링푸라우의 새로운 회사명이다. 2009년 3월 MSD(머크)사가 인터베트-쉐링푸라우를 인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인체분야에서는 이미 MSD 회사명을 써왔지만, 동물약품에서는 지난해 7월이 되어서야 MSD동물약품으로 명패를 바꿔달았다. 본사 차원에서 다른 회사와 인수합병이 진행되는 등 여러요인이 있었지만, 인터베트-쉐링푸라우라는 브랜드가 동물약품 시장에서 워낙 컸던 까닭에 그 이름을 버리기가 아까운 측면도 작용했다.

MSD동물약품의 한국법인인 인터베트코리아㈜ 서승원 대표는 “회사명 변경은 MSD의 동물약품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MSD동물약품은 ‘혁신’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회사다.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해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길이라면, 만들어가고, 찾아간다. 그렇다보니, MSD동물약품이 내놓는 제품들은 하나같이 참신함이 가득 묻어난다.

MSD동물약품이 공급하는 제품 면모를 보면, “왜 MSD동물약품에는 리딩 동물약품이 수두룩한가”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모돈에 접종하는 고농축 정제 톡소이드 AR 백신 ‘포실리스 AR-T’, 원샷 또는 투샷이 모두 가능한 유행성폐렴 백신 ‘엠+펙’, 국내 유행하는 모든 혈청형에 대해 방어가능한 흉막폐렴 백신 ‘포실리스 에이피피’ 등. 모두가 정평이 나있는 동물약품들이다.

이밖에 번식기 질병예방 백신 ‘포실리스 에리+파보’, 복합 호흡기 백신 ‘엠+파라팩’, 글래서씨 백신 ‘포실리스 글래서’, 설사방어 ‘포실리스 2143’, 소화기 복합예방 백신 ‘스커뮨-C’, 대장균 설사증 예방 ‘포실리스 콜라이’ 등. 차별화된 기술력이 듬뿍 담겨져 있다.

서승원 대표는 “MSD동물약품은 고객감동 정신으로 똘똘 뭉쳐있다. 우수 동물약품과 최상 서비스를 제공해 동물건강 증진과 축산인 수익 증대를 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IPVS 2012에서는 FMD백신과 써코바이러스 백신이 전면에 포진, MSD동물약품의 전력을 한껏 과시한다.

FMD 3가백신 ‘데시박-FMD’는 월등히 높은 항원량을 함유, FMD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FMD때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써컴벤트 PCV-2’와 ‘포실리스 PCV-원’은 각각 투샷과 원샷 써코바이러스 백신으로 양돈장 생산성을 쑥 끌어올리고 있다. 

서승원 대표는 “IPVS 2012에서 MSD동물약품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회사성장은 물론, 한국 축산수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