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업체와 정부가 하나가 돼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공동으로 지난 24~2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2년 동물약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동물약품 관리부처에서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 대책, 수의사처방제 도입방안, 동물약품 제도개선 방향, 동물약품 품질관리 현황, 안전성 평가 계획 등을 알렸다.
민간업체에서는 중국의 사료 및 사료첨가제 등록규정을 소개해,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맞춤형 친절교육 강의를 제공해,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주제발표 이후에는 분임토의를 통해 동물약품 업체와 정부 담당자들이 어우러져 현안을 살피고, 향후 동물약품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제도, 인허가, 품질관리 등을 두고, 업체들이 애로사항과 대안의견 등을 전달했고, 정부에서는 이를 진지하게 귀담아듣고, 검토키로 해 워크숍 개최 의미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