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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양돈사료 43만4천톤

농식품부, 전월比 3% 감소…2년전 보다 5%↓

이일호 기자  2012.05.31 0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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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모돈사료는 예년수준 꾸준히 웃돌아


지난 4월 43만4천톤의 양돈용배합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3만3천998톤으로 전월대비 3.0%가 줄어들었다. FMD 이전인 2010년 4월과 비교할 때는 5.0%가 감소한 물량이다.

그러나 FMD가 한창이던 1년전과 비교해서는 30.2%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174만2천874톤으로 전년대비 20.7%가 증가하고, 2010년 동기 보다는 4.4%가 감소했다.

지난 4월 양돈사료 생산량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젖먹이 돼지 1만2천704톤 ▲젖뗀돼지 11만3천618톤 ▲육성돈 전기 13만6천995톤 ▲육성돈 후기 4만8천108톤 ▲비육돈 7천169톤 ▲비육돈 출하 2만1천548톤 ▲번식용수퇘지 82톤 ▲번식용암퇘지 1천609톤 ▲임신돼지 5만8천910톤 ▲포유돼지 3만3천255톤 등이다. 

전문가들은 양돈사료 생산량이 아직까지 FMD이전인 2010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모돈 사료만은 웃돌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생산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