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가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기 위해 현장 경영실천에 본격 나섰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5일 충북 청원군 소재 (주)장충동왕족발에서 현장 이사회를 개최, ‘고객만족·윤리경영 운영계획’, ‘농식품 사이버거래소 운영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현장 이사회는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수상, 족발 업계 최초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주)장충동왕족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aT는 농식품 제조·수출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생산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식품외식업체 현장이사회 개최를 통해 비상임이사의 전문성 향상 및 경영참여를 강화하여 이사회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식품외식기업들의 건의, 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1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식품·외식기업의 애로상담을 위해 전화상담(1566-2272), 방문상담 및 사이버상담(www.foodinkorea.co.kr) 등을 운영 중이며 기업진단, 전문컨설팅 등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