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이틀간 1만5천명 방문…대기인원만 수천명 달해
매년 6월 1일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제정한 ‘세계우유의 날’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이날을 기념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양천공원에서 ‘도심속 목장나들이’행사를 가졌다.
특히 도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젖소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입장을 기다리던 대기인원만 수천명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낙농자조금은 2일과 3일 양일간 행사장을 방문한 인원만 1만5천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날 목장 나들이 행사장에는 송아지 젖주기 및 착유 등 목장 체험코너를 비롯해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푸딩, 우유비누 만들기코너,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체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