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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 6만kg 만들어야 생존경쟁력 확보

양주서 ‘퓨리나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 개최

기자  2012.06.07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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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 극대화 위해 비유초기·고능력우 관리 중점 강조
유량증가 7.9kg·12.6kg결실…승채·응용목장 소개

갈수록 어려워지는 낙농환경 속에서도 성공의 길이 있음을 보여주는 우수목장의 날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1지구(영업이사 장성수)는 최근 양주에서 승채목장(대표 노승채)과 응용목장(대표 박응구)의 ‘퓨리나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FTA와 생산비 증가, 축산업허가제 등 빠르게 변화하는 낙농산업에 대한  대응 전략과 발전방향을 이들 농장을 통해 성공의 길을 제시했다.
낙농 시장상황을 발표한 신현민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지금은 생존경쟁의 시대이다. 높아지는 생산비와 축산업 규제, FMD 후유증 등 어려워지는 사업여건 속에 대응하는 발 빠른 전략이 필요하다”며, “5산 6만kg의 젖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살 길이다”라는 대응 전략으로 생산성의 증대, 목장의 규모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유재경 축우판매부장은 “최고의 유생산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음수, 건유 관리로 유량생산성을 올리고, 적절한 바닥 및 환기관리를 통해 사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유초기·고능력우 관리 등에 중점을 두어 기본에 투자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퓨리나 양주특약점 이봉식 총무는 “목장의 규모화와 생산성의 증가를 통해 낙농사업의 지속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승채목장과 응용목장을 통해 낙농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켜줬다.
승채목장은 퓨리나사료 거래 이후 7.9Kg 유량증가, 공태일수 131일 감소, 납유량 170% 증가, 경제산차 2.8산이라는 놀라운 성적 향상을 보여줬으며, 응용목장도 퓨리나사료와 인연을 맺은 이후 10년 동안 12.6Kg 유량증가, 공태일수 163일, 460% 납유량 증가, 경제산차 2.9산의 성적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