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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분야 비과세제도 연장 검토 좌담회

18일 국회서 정문헌 의원 등 전문가 심층논의

김수형 기자  2012.06.13 0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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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잇따른 FTA 추진과 경영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양축농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정문헌 국회의원실(새누리당, 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과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는 오는 18일 국회의사당에서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분야 비과세 일몰제도 연장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마다 일몰이 연장된 농식품분야 비과세 제도의 당위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정문헌 의원과 김준봉 농수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로 농산물시장개방·농자재가 폭등·농가 인구감소 등 농업생산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올해 말로 종료되는 농식품분야 비과세 제도의 연장 논의는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간담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합의 3천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1천만원 이하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