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면서 가격 부담도 적은 ‘육우고기’를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육우데이 행사가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해 육우 최대 집산지인 경기 안성과 충북 청원에서 열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9일 서울 목동소재 파리공원에서 제9회 육우데이를 기념해 SBS파워FM 육우데이 특집 공개방송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에게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직접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산 육우 불고기와 육우버거 1천인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육우를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부위별 육우고기 전시 및 요리 전시와 포토존 운영, 육우 로데오, 다트, 스테퍼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였다.

아울러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BS 파워FM 라디오 공개방송은 육우데이 특집으로 개그콘서트 개그맨 박영진, 박지선의 진행으로 시스타, 백지영, 걸스데이, 허각, 틴탑, 달마시안, 자전거탄풍경, 김창완 밴드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흥겨운 축하 무대를 가졌다.

이와 함께 런던올림픽 D-50일을 맞아 국가대표 싱크로나이즈드 선수인 박현선, 현하 자매를 육우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태극전사를 함께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맛, 안전성, 경제성 3박자를 갖춘 국내산 쇠고기 육우도 알리고, 농가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실속 있는 국내산 육우고기가 소비자들의 더 큰 관심을 통해 언제나 사랑받는 우리 육우가 될 수 있도록 육우고기 우수성 홍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9회 육우데이를 맞아 낙농육우협회 안성지부와 청원지부는 경기 안성소재 내혜홀광장과 충북 청원 미원체육공원에서 육우데이 기념식 및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