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국 4천여명 발길
소문난 잔치였던 만큼 먹을 것이 많았다.
지난 10일~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2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4천여명의 양돈관계자들이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학술대회장은 양돈 최신정보와 질병 첨단기술을 배우려는 양돈인들로 북적북적했다. 전시부스는 신제품과 첨단기술이 가득 넘쳐났다.
특히 한국수의사들은 그간 갈고닦은 수의역량을 전세계에 떨쳐보였다. 세계양돈인들은 FMD를 이겨낸 한국양돈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국양돈인들은 이번 IPVS 2012를 계기로,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10일 환영만찬에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