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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조합 돼지정액 전국 공급체계 구축

정읍에 연 8만복 규모 AI센터 준공

이일호 기자  2012.06.18 1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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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달부터 충남·호남권 본격 공급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인 (주)도드람유전자연구소 제2AI센터가 문을 연다. 

도드람유전자연구소는 지난 8일 전북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 259-19에서 이영규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 AI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7천29㎡의 부지위에서 들어선 제2AI센터는 돈방 38개, 스톨 80개, 20두 수용이 가능한 격리사 등 710㎡ 규모의 주돈사와 부속건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최대 118두를 수용, 연간 8만복의 정액생산이 가능하며 주품목인 듀록(미국 왈도, 휭커스)을 비롯해 랜드레이스(왈도)와 요크셔(축산과학원) 등의 정액도 생산된다.

도드람유전자연구소는 이곳에서 생산된 정액을 충남과 전북, 전남 지역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 충주의 제1AI센터와 더불어 전국적인 정액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은 그동안 제1AI센터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지역의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OEM 형태로 정액을 공급해 왔다.

제2AI센터는 20일경 입식이 완료된 만큼 내달 중순경 부터는 본격적인 정액생산이 이뤄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