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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바라보는 시각 바뀌어 보람”

■이사람 /치즈교육 통해 유제품 알리기 앞장…김창천 여주농전 교수

조용환 기자  2012.06.20 0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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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초등학생부터 학부모·낙농가까지 

치즈교육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

타 학교 학생과 학부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치즈 만드는 기술을 꾸준히 전수시키고 있는 학자가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여주군 소재 여주농업전문학교 김창천 
교수<사진>다. 김 교수는 여주농전 학생은 물론 치즈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간다.
특히 국립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 가운데 포천지역 낙농가와 KOICA 해외봉사 파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즈제조기술은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또 인근의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우유과학교실에도 나가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치즈교육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생을 대상으로 ‘내 미각을 사로잡는 각종 치즈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중이라고 김창천 교수는 밝혔다.
김창천 교수는 “우유를 원료로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실시한 전수생들은 우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창천 교수는 국립한경대학교에서 치즈관련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