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신임사무관들이 직접 펴낸 우리 농어촌 마을 홍보 책자 ‘전래동화(田來童話)’를 발간했다.
‘전래동화’는 농식품부 신임사무관 15명이 우리 농어촌 마을의 유·무형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전국 13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한 내용을 기행문 형식으로 담고 있는 책이다.
책 제목인 ‘전래동화’는 어렸을 때 들었던 전래동화처럼 편안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농어촌 마을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책자에는 농어촌 마을의 소개뿐만 아니라 향토 음식, 전설·설화, 지역 명소 소개, 각종 체험프로그램, 마을 사람들과의 진솔한 대화 등 농어촌 마을을 탐방하며 겪은 다채로운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전래동화’ 발간을 통해 독자들의 농어촌 마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신임사무관들의 정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에서 직접 생활하며 보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기술한만큼 우리 마을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