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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연합 ‘한중FTA’ 조직적 대응

농민연대·농수축산연합회 공동 ‘비대위’ 출범

이희영 기자  2012.06.20 1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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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내달 3일 2차협상 저지 3만명 규모 집회 열기로

한중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농수축산인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민연대(상임대표 이준동)과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는 지난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FTA중단농수축산비생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한 비대위는 농민연대 이준동 상임대표와 농수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고 참여단체장들은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키로 했다. 또 각 단체의 사무총장들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설치하고 기획팀과 총무조직팀, 정책홍보팀을 두고 조직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비대위는 제주도에서 한중FTA 2차 협상이 있을 내달 3일 서울에서 3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도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