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차단방역 철저히
카우시그널 프로그램 적용
3년간 평균유량 35kg 달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성공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 16지구(영업이사 문윤철)는 지난 14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밀알목장(대표 김기용, 경북 구미)에 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열고, 성공목장의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밀알농장의 뛰어난 성적을 통해 목장 경영의 성공사례를 나누고, 목장 창립 20주년도 함께 축하했다.
문윤철 이사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 낙농가에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유일한 생존의 길”이라고 언급하며, “3년 평균 35kg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밀알목장을 모델로 삼아 모두가 경쟁력 있는 낙농을 하였으면 한다”는 말로 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종현 퓨리나 축우특판부장은 “조사료가격 상승, 쿼터제 적용, 축산업에 대한 규제 등 시장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어려운 시장상황을 극복을 위해 생산성 극대화, 지속적인 투자, 환경관리, 경영관리를 해야 하며 무엇보다 목장에서 기본에 충실한 관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남규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관리를 위해 젖소의 언어를 이해해는 방법으로 퓨리나 카우시그널을 소개하며, 젖소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을 독려했다.

이어 3년 평균 35kg이라는 우수한 생산성을 입증시킨 밀알목장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밀알목장 김기용 사장은 1992년 착유우 10두 낙농을 시작하여, 현재 착유 50두로 성장했고, 아내인 한용자 여사와 축산학을 전공한 2세 낙농인 아들(김준호)까지 대를 잇는 낙농가족이다.
김남규 축우판매부장은 “밀알목장의 높은 생산성의 비결은 뛰어난 철저한 육성우관리(초산월령 24.8개월), 비유초기관리(드렌치메이트, 에너지사료), 기록관리, 방역관리”라고 설명했다.
김기용 밀알목장 사장은 “목장을 시작한지 벌써 20년이 되었는데, 그 중 16년간을 퓨리나사료와 함께했다. 좋은 파트너가 있어서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 후 “육성우 관리가 낙농가에게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