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20일 ‘축산업 선진화 지원을 위한 축산관련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2030 미래 축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과학원 이상철 연구관은 ‘2030 미래축산업 선진화 방안’ 초안 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축산 단체장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위기의 축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더욱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축산업이 존폐 위기에 처한 만큼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며 올 연말 대선 때 후보 공약에 반드시 포함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