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조합원 단합·지혜로 난관 극복” 강조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홀에서 ‘201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이용대회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양계 관련 협회장들을 비롯해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조합원의 관심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유통단계의 간소화를 이뤄냈으며 연매출 1천억 이상을 올리는 전국 유일의 조합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양계산업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조합원들간 정보교류의 활성화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재충전 하자”고 덧붙였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구름 뒤엔 찬란한 빛이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들간 힘을 합치면 지금의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도 “현재 계란값이 오를 기미가 안보이고 육계산업도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이럴수록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