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부한농→‘동부팜한농’으로

계열사 시너지 제고…사명 바꾸고 새출발

김영길 기자  2012.07.02 15:10:05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부한농이 동부팜한농이라는 간판을 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동부한농은 지난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동부팜한농’으로 바꿨다. 

회사 관계자는 “동부그룹내 농업·식품 계열사 역시, 28일과 29일 총회 등을 통해 회사 이름에 ‘동부팜’이라는 브랜드를 적용키로 했다”며 계열회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회사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팜(Farm)’이라는 단어가 농장을 상징하는 데다, 부르기 쉽고, 글로벌 브랜드와도 적합하다고 판단해 농업·식품분야 브랜드 네임을 ‘동부팜’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동부팜한농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 동물약품 등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첨단영농, 플랜테이션, 바이오 등 영역확대를 꾀하게 된다.

동부그룹은 ‘동부팜’을 ‘씨앗에서 식탁까지’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농업·식품 전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1차 산업인 농업에 2차(제조·가공)와 3차(유통·서비스) 산업 영역을 결합시켜 미래형 6차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것이 동부의 전략”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