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사례 소개 세미나 ‘이목집중’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달 열린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2에서 인더스트리 서포터사로 참여해 수출시장 개척에 힘썼다.
전시부스는 녹십자수의약품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경구용 PED백신을 메인으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경구용 PED백신을 비롯해 써코엠백, 돼지콜레라, 마이코플루 등 백신 4종이 전면에 자리잡았다.
아울러 상처치료제 스킨케어, 휴약기간이 없는 차세대 항생제 세프론, 속효성 대사 촉진제 카토비타 등이 꿰찼다.
특히 경구용 PED백신의 경우, PED가 들끓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수의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지역 수의사들은 녹십자수의약품 부스를 찾아, 녹십자수의약품 수의사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담과 더불어 정보를 교환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대회기간 미니세미나를 열고, 경구용 PED백신 사용사례를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PRRS 불활화 혼합백신 적용결과, 미생물 유래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돈단독 백신 효과 등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필리핀과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자사 제품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큰 수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미팜 3가혼합 PRRS 백신 등 집중 소개
국내 로컬기업 유일 심포지엄 열어
코미팜은 IPVS 2012에서 심포지엄 등을 통해 우수기술력을 세계 양돈수의사들에게 알렸다.
코미팜은 대회기간, 인더스트리 파트너사로 참여해 국내 로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심포지엄을 열었다. 또한 국내외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관광, 숙박, 연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백 피이디-에프씨(PED-Fc)’, ‘프로백 피알알에스(PRRS)’ 등 주력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프로백 피이디-에프씨’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전북대학교와 공동개발(농림기술과제)한 신개념 생체분자적용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예방백신이다. 실험결과, 백신군이 대조군에 비해 항체가, 면역단백질 생성률 등이 탁월하게 높았다.
‘프로백 피알알에스’는 3가 혼합 PRRS백신으로, 북미형, 유럽형 PRRS를 방어한다. 초유항체가와 자돈 중화항체를 형성해 다양한 유행주를 막아내 모돈 분만성적 향상, 자돈폐사 감소 등을 이끌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