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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지정…농장 차별화를”

기준원, 지역 연구회와 세미나 가져

김영란 기자  2012.07.04 0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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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기준원’, 원장 직무대행 김병은)은 지난달 29일 기준원 중부지원에서 ‘축산물HACCP기준원, 지역 축산물HACCP 연구회’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기준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각 지역 축산물HACCP 연구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의 축산물HACCP 활성화 대책과 기준원의 주요 추진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준원 HACCP 발전연구회의 연구과제 결과와 지역 연구회별 HACCP 적용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기준원과 지역 축산물HACCP연구회와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축협 HACCP연구회 정성호 과장은 “가축사육단계HACCP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정농장에 대한 차별화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축산물HACCP기준원이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어 대전충남양돈농협 HACCP연구회의 권영제 팀장도 “각 지역별 연구회의 우수사례 등 유익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본 세미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은 원장 직무대행은 “FTA, 사료값 인상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HACCP적용을 통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가 필수요소”라며, 이를 위해 각 지역 축산물HACCP 연구회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기준원은 지역 연구회를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