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일선에서 가축개량 첨병 역할을 하는 가축인공수정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인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에서 열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 금년도 2/4분기 이사회<사진>에서 밝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십 수 년 전에 잘못 구성된 집행부에 의해 힘들었던 협회 살림살이가 몇 년 전까지 지속됐었으나 근년 들어 새로 구성된 회장단과 이사 등 집행부에 의해 기반이 다져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비의 경우 경북·경남 등 일부 지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지회가 올해 들어 6월말 현재 당초 계획목표 대비 60% 이상을 납부했다.
또 축산관련 종사자(차량) 순회교육 실적도 지난달 28일 충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충북지역의 경우 회원 36명과 농가 및 기타 14명 등 50명이 참석하여 개최하는데 무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