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약 100일 동안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 서교지점과 응암동지점을 필두로 시작한 금년도 정기감사는 문진섭 감사(모산목장)와 박민길 감사(구젖말목장)가 본부와 4개공장 등은 합동으로, 신용지점 등은 개별로 나눠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후3시 상봉지점 감사에 나선 박민길 감사는 “이번 감사는 지난해 지적한 사항이 올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고 “아울러 지난해 FMD로 부족했던 집유량이 최근에는 FMD 발생이전으로 회복되고, 수입 분유에 의한 국내 우유소비 동향 등을 토대로 한 감사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