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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 달성·내실경영 최선”

■ 새의자 / 정 동 준 서울우유 경영지원 신임 상무

조용환 기자  2012.07.09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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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예산집행·관리 철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당기순이익 달성과 내실경영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일 서울우유 경영지원상무로 승진, 발령된 정동준씨(55세)는 “5월말까지 1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지만 올해 납세전 당기순이익 목표 390억원을 달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당초 사업계획 대비 100여톤의 집유량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잉여량을 분유로 환산할 경우 2천800여톤의 분유가 추가로 생산될 것으로 예측되어 분유판매와 재고평가 손실은 200억원의 손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의 집행을 통제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계획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정동준 상무는 “현재 한 달에 두 번으로 정례화 되어있는 원유수급대책회의를 통해 시장가격이나 재고량에 대하여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상황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분유와 생크림·버터·대포장 등 수급품목의 판매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동준 상무는 “목표달성과 연계된 효율적인 예산관리와 성과관리, 그리고 제품별 손익관리와 원가분석 강화를 통하여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이 강화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신규투자의 타당성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준 상무는 또 “우리조합의 중장기전략을 재검토해 향후 우리조합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과 전략을 발굴하고 제시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준 상무는 이어 “양주 1공장과 용인 2공장의 노후화로 인하여 향후 4년 동안 700억원이라는 막대한 고정투자가 예상되므로 신공장 고정투자에 대한 효율분석과 인건비 및 물류비 등 종합적인 원가분석을 통하여 우리조합의 100년 대계를 다지는 의사결정이 될 수 있도록 경영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