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돈육 저지방부위 수익모델 창출 주력

경기북부한돈조합, 농식품부서 식품화 산업단 2차년도 사업승인

김은희 기자  2012.07.09 10:02:34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장재건 중점, 저지방가공품 생산시설 구축·판매채널 확대나서

농업회사법인 경기북부한돈조합(대표 윤규진)은 지난달 27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경기 북부 양돈사업 식품산업화 사업단’ 2차년도 사업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경기북부한돈조합의 올해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FMD로 인한 농장재건에 중점을 두면서 돈육저지방가공품 제조 생산시설을 마련해 수익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경기북부한돈조합은 생산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농장 및 출하관리프로그램과 농장생산성 증대 질병 내선강화 매뉴얼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북부한돈조합은 특히 사업단 수익모델인 한돈테마체험관 건립, 돈육저지방가공품 판매채널 구축을 진행중이다. 
지난 5월 착공한 한돈테마체험관에서는 가공품제조생산시설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기 위해서 현재 미트샵 프랜차이즈를 통해 10개 점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단은 매출증대를 위해 저지방부위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영상물, 홍보리플렛을 제작해 지역축제에 참여해 홍보하고 거래선 발굴을 위해 식품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한돈조합에서 추진하는 ‘경기 북부 양돈사업 식품 산업화’는 경기북부 고품질 돈육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확립해 돈육저지방 부위 소비는 물론 경기북부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해 국고 250억, 지방비 250억, 자부담 50억원으로 총 550억원 규모로 2013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