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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한우 김해공판장에 상장경매

부경양돈조합과 업무협약…출하예약제 적극 참여

권재만 기자  2012.07.09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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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김해축산물공판장은 지난달 28일 김해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경주축협의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상장경매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상장경매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는 고품질 한우의 출하확대와 국내 초고급육 유통시장 기능을 강화하여 한우 고급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계획됐다.
부경양돈조합 김해축산물공판장은 일일 돼지 2천662두, 소 332두 도축경매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HACCP 상위등급 인증 도축장이다.
경주축협 한우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는 650여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월 2천500~3천두를 출하하며, 경주지역 이외에 부산, 서울 등 영업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경주축협의 대표브랜드이다.
이날 박재두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축과정에 강도 높은 위생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브랜드가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천년한우 박현도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브랜드농가들이 고품질 한우 출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시행하는 출하예약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